최근 수 차례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신 거부를 해놓아도 밤늦게까지 끊임없이 걸려오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쾌함까지 더해지는데요. 지금 들고 계신 휴대전화로 단 10초만에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론조사 전화차단
여론조사 기관들은 나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는 걸까요. 여론조사 기관이나 각 정당은 공식선거법 제 108조, 제 57조 등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에게 유권자의 전화번호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통신사들은 고객의 연령 · 성별 · 지역별 비율에 맞춰 연락처를 무작위로 추출해 가상번호(임의로 생성된 번호)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나의 개인정보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여론조사기관이 가상번호 형태의 내 정보를 제공받는 것은 적법한 절차입니다. 올해는 여론조사 업체등록요건이 강화되어 기관의 수가 줄어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여론 조사기관은 무려 (※ 작성일 기준) 59개나 됩니다.
각각의 조사기관들은 제공받은 정보를 가지고 여론 데이터를 확보할 때 까지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가상번호는 무작위로 추출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나의 지역이 아닌 곳에서 전화가 걸려오기도 하고, 여러 조사기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화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차례씩 여론조사 전화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왔을 때는 나의 의견을 전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이 전화가 너무 과도하게 많이 걸려올 경우 해당 방법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①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하기
② 정보제공사업자 번호차단 서비스 가입
③ 해당 번호 수신거부 등록
④ 번호 차단 어플 이용
특히 ①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은 최근 가장 많이 알려지고 있는 방법입니다.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
여론조사기관에 나의 개인정보를 가상번호로 변경해 제공하는 것을 거부
해당 방법은 적법한 행위이며 각 통신사에서도 가능하다고 확인이 완료된 방법입니다. 또한 뉴스에도 보도될만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론조사 전화차단 방법입니다. 여론조사 전화차단 신청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글 맨 위의 안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